뉴질랜드season2

뉴질랜드 롱베이 비치

두리아빠119 2009. 8. 4. 20:45


 오클랜드 시내에서 약 30 킬로미터..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

오늘 처럼..폭염이 쏟아 질 때는 달려 가고 싶은 곳..

Long Bay Regional Park...


 


 

 

 

 

 

 

 

 

 


수천, 수만장의 사진을 찍고..

몇 날..몇 달의 시간동안..

그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서..고르며..

리터칭을 하는 것은..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그러나..지난 사진들을 애정어린 손길로 하나씩 꺼내 본다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입니다.

아! 그때는 이랬었지 하면서 사진을 보다 보면..

어느새..

하루해가 훌쩍 지나 갑니다..

금쪽같은 중년의 시간들이 그렇게 흘러 갑니다..

쏜 살 보다도 빠르다는 그 시간들이..이렇게 흘러 갑니다..

그러나..무엇이든지..남길 수 있다는 것이

뻥뚤린 가슴속 허전함을 든든히 채워 줍니다..

벌써..

이번주 금요일이면 가을의 문턱인 입추 입니다..

시간이 빠른 만큼....

계절도 턱없이 빠르게 바뀌어 갑니다...

남은 여름,,,건강 조심이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