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season4

베이오브아일랜드--1 전초기지 러쎌

두리아빠119 2015. 10. 25. 20:36

 Bay of Islands

나인티 마일 비치,90마일 비치,러쎌,케이프링아......


 

 

뉴질랜드라는 나라 정말 매력적이다...

꽤 여러번 뉴질랜드를 드나 들며, 별별일 다 겪고, 전국을 돌아 다녔었지만.........

90마일 비치와 케이프링아 까지는 갈듯 말듯....항상 러쎌이 한계였는데,

이번에는 큰 맘 먹고 최북단 케이프링아와 90마일 비치 까지 다녀 오게 되었다.

이번에도 시즌3에서 처럼 운전은 정말 신물 나도록 했다...

오클랜드에서 출발하여 첫날 러쎌의 한 호텔에 체크인 하기까지 하루 종일이 걸렸다

 

 

새를 무지 무지 무서워 하는 새공포증 환자..ㅋㅋ

느릿느릿 서두르지 않는 공주병 환자...

뉴질랜드의 날씨에 적응 하지 못해, 두꺼운 솜옷을 입고 여행 하던 여왕마마....ㅎㅎ

이렇게 각양각색의 핸디캡을 한개씩 안고 있는 우리 멤버들........

아, 실로 걱정이 앞 섭니다...

지난 시즌3에서의 역동적이고 스팩타클한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리에서 고트아일랜드를 거쳐서 꾸불꾸불 지도만 보고 갔다가 비포장길만 수십분을 달리기도 했지만,

저녁 어스름 할 무렵 첫번째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내일을 위하여 휴식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