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바다가 그리울 때..green..

두리아빠119 2006. 5. 17. 21:17

바닷가 시리즈 3번 째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green 입니다..

푸르름이 강하면 녹색 빛이 나는 걸 까요?

뉴질랜드는 4면이 바다라서..

조금만 움직이면 바닷가 입니다.

수없이 많은 바다를 만났지만...

전혀 질리지 않는 뉴질랜드 바닷가 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만나 보실 바다는 감탄사를 절로 자아내게 합니다.

무심코 찾은 바닷가..

숨이 막히도록 아름 다운 바닷가 입니다..

오클랜드에서 불과 2시간 30분의 거리...

그 동안의 보아 왔던 모든 바다를 한 순간에 잠재우는 바다 입니다..

그저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 옵니다..

너무 벅찬 광경에 숨이 막혀 옵니다..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그 광경을 머릿속, 가슴속 가득 담았습니다.

이세상 아무리 좋은 카메라로 찍는 다고 하더라도..

그 광경을 얼마나 담아 낼 수 있을까요...

아쉽기는 하지만..

그 일부분이라도 담아 봅니다..

 

#1..

뉴질랜드의 한 여름 1월 말 정도 입니다..

지도도 없이...

이정표만 보고..

바닷가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냥 길 의 끝까지 갔습니다..

자그만 언덕..

그러나 그 근처에서는 가장 높은 언덕..

그 위에 올랐습니다..

아..숨이 막혀 옵니다.

너무 벅찬 광경에..감당 할 수 없는 기쁨에 숨이 막혀 옵니다..

조그만 산위에서 바라다 보는 바다 입니다..

#2

한 눈에 봐도 수심이 엄청 깊어 보이는 바다 입니다..

 

#3..

최대 10배 줌으로 멀리 떨어진 외딴 섬을 가까이 불러 봅니다..

 

#4..

저 위에 수평선에 작은 섬..

외딴 섬입니다..

그 아래 하얀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또 다른 섬입니다..

바닷물의 색깔은 아주 깨끗한 녹색 입니다..

 

#5..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 위해 조금씩 오른쪽으로 카메라를 돌렸습니다..

섬과 육지 사이..

여울목의 급물살...

 

#6..

몸을 돌려 방향을 바꾸니..

바다는 더 더욱 녹색이 짙어 집니다..

#7

더 많이 돌려, 섬의 오른쪽 끝단 까지 바라 봅니다..

#8

틀림 없는 녹색..

짙푸른 녹색 바다...

#9

그 사이를 헤쳐 나가는 보트 한척...

#10

섬으로 건너 가고 싶다..

섬을 갖고 싶다...

저 섬에 살고 싶다..

#11

다시 몸을 돌려 섬의 왼쪽 백사장을 바라 봅니다..

#12..

바다 속에도 섬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바다 중간에 하얀 포말이 일어 납니다..

#13..

역광이라도 좋다..

산에 닿을 듯 낮게 깔린 흰구름...

 

#14

녹색 바다..

 

#15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거침 없이 달리는 보트 한척...

#16

녹색 바다는 태양 빛에 반사 되어, 은빛 바다가 됩니다..

#17

저 위에 가면 더 많은 바다를 볼 수 있겠지..

#18

녹색 바다..하얀 파도..

#19

 

#20

하얀 백사장..하얀포말..녹색 바다..

#21

절벽 아래 한적한 모래 사장....그 곳에 발자국이 있었다..

#22

언덕위의 하얀 집...

sea view 라고 해서..저런 위치에 저 정도의 집이라면..

수백만불을 홋가 할 듯 싶네요..

#23..

홀리데이 파크....

#24

#25

#26

산 정상까지..포장된 도로....

#27

좀 더 가까이 가자...

#28

사정없이 밀려드는 파도...녹색 바다..

#29

녹색..흰색

#30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

#31..

낚시 배..

#32

아담하고,조용하고,

너무 깨끗한 바다..그 곳에서 나는 확실한 이방인 이었다..

#33

파도 마저도..물빛을 흐리게 할 수 없는 그 곳..

#34

바로 이 곳...

#35

#36

#37

 

#38

더 잘 잡히는 곳으로 이동중...

#39..

고기가 어디에 많을까?

#40

조그만 새우 몇마리....

#41..

새우를 잡는 동심은 낯선 이방인에게 자신의 수확물을 자랑 삼아 보여 준다

#42..

여기서 잡았다고?..너무 맑아 바닷속이 훤하게 들여다 보입니다

#43

바다와 친구 하려나? 닿을 듯이 낮게  깔린 나뭇 가지들...

#44

#45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46

#47

멋진 포즈..

 

#48

녹색..선명한 바다..

#49

죽었니? 살었니?

#50

#51

안전하고 완만한 수심....

#52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