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의 트랜드는 개인 블로그를 수익성으로 연관을 시킨..
수많은 파워 블로그들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러다 보니..블로그의 대표 매체인 인터넷 뿐만이 아니라..
공중파나 케이블 또는 신문 같은 각종 언론 매체에서도..
각종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파워 블로거를 소개 하기에 바쁩니다.
물론, 그 내용들은 중복 되는 부분이 많이 보이기도 하기에..
그 아이템 조차도 어느 정도는 제한적으로 보이기 까지 합니다.
블로그라는 말이 생기기전..
인터넷이 대중화 되고..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가 그 트랜드 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뭐..오래된 이야기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반세기도 안된..
십수년 전 이야기 일 뿐이지요..
지금..
블로그를 돌아 다니다 보면,,
어김 없이...
수많은 광고글들이 같이 따라 다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광고가 그 블로그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 지는 모르지만....
실질적으로 정보나 뉴스를 보기 위해 들어간 블로그에서..
포스팅된 글 보다도 더 많은 광고를 보게 되면..
살짝 창을 닫게 되는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사실 그러한 광고 기법은..
지난 시절 개인 홈페이지등에.
각종 상업 사이트의 배너를 다는 방법으로 시도 되었던 방법으로 보여 집니다.
그 당시..
순위 사이트 같은 곳을 비롯 하여..
개인 홈페이지의 좌우 여백 부분에는 수익을 올리기 위한..배너를 달기 시작 했었지요..
물론, 지금에 비하면 조잡하기 까지한 디자인과..수익 방식으로 인해..
곧 사라지고 말았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아..방문객이 많았던..사이트 일 수록..
더 많은 배너 광고를 달았던 것도..
지금과 너무나 흡사 합니다.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파워 블로그 일 수록....
그 파워 만큼 광고의 숫자도 많아지는 듯 합니다.
말 그대로 광고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봐 주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순수하게..
자신만의 정보를 공유 하고...
자신의 일기장을 쓰듯이 자근자근 사는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쓰고..
세상이 깜짝 놀랄 뉴스를 알리고자 시작 했던 블로그가....
여느..상업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수익성에 치중을 하다 보니.....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 됩니다..
그 전쟁은
인터넷에서의 부작용으로 나타 나기 시작 합니다.
그 첫째가..
제목의 선정성과 자극성입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포스팅 되는 글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상업성 블로그들의 글 제목은 자극성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점점..우리들의 눈이 더 자극적이고..선정적인 것만을 찾게 되고...
그 글은 당연히 조회수가 많아 지게 됩니다.
일단은 사람들을 끌어 드리는데 성공 입니다.
그래서 수익성 블로그의 가장 커다란 부작용의 첫번째를
낚시성 제목이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지요..
두번째는 ..
현 상태에서 가장 잇슈화된 글을 찾아..
그 반박 글을 포스팅 하는 내용입니다.
반대를 하기 위한 글을 그 즉석에서 생성해 내기위해..
어떻게 한다고요?
여기저기서 끌어다가 짜집기 하고 편집해서..
나의 글로 만들어 냅니다......
이것..효과 만점입니다..
그러나.수많은 안티를 만들 수도 있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명심 하셔야 합니다.
특히, 정치 이야기는 블로그가 통째로 털리는 불상사를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세번째는..
연예인 이야기..
각종 루머나...스포츠 연예란에 실린 글들을.....
마구 마구 긁어다가 이쁘게 짜집기 해서 포스팅 하는 그런 행동들입니다.
그날 검색순위에 올라 있는 연예인일 수록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 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유포 하다가는 큰 코 다치실 수도 있겠지요..
그 대상이 루머에 휩쓸려 커다란 일이 생긴다면.....
그 유포자는.백프롭니다..
네번째는......
더 많은 방문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가족/지인/동호회 등을 통한 추천 유도와 조회수 유도 입니다.
즉, 허수 라는 것이지요..
정말 이 글이...내가 추천을 할 만한 글인지 아닌지는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바로 너 이기 때문에 추천을 하는 것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천.....
또는 다른 사람의 주민번호를 이용한 다중 아이디 생성으로...
본인 스스로가 더 많은 추천을 하기도 합니다.
이 정도 까지 오면..
범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지금은 어느 정도 그런 부작용을 거르는 시스템이 작동 하기는 할지 모르지만..
초창기에는 아주 심했습니다.
현 상태에서..F5 나 새로고침을 하면....
저절로 조회수가 올라 갔었거든요............
특히나..그 부작용은 상품이 걸린 이벤트 일 수록 더 많은 부작용을 안겨 주었었지요..
아래 링크 사이트 들어 가시면 그 부작용을 아실 수 있습니다.
아직도 추천이 가능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좀..씁쓸하지 않는지요?
비싼 상품이 걸린 이벤트라면.......
그 것은 범죄 입니다...
다섯번째는..
인기 있는 블로그의 글이나 이미지를...
퍼다가....마치..자신의 저작물 처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포스팅 된 글이나 이미지등..각종 저작물을 퍼가는 것은..
공기중에 퍼져 나간..당신의 방귀 냄새를 막을 수 없는 것 처럼.....
막을 수 없는 것이지만.....
그 방귀를 자기 방귀 처럼 사용하시는 것이 부작용이라는 것이지요...
포스팅 된 글이.......사진이..멜로디가......
한참의 시간이 흐른후..
그 누군가의 베스트 블로그나.....
상업용 사이트에서 발견이 된다면......
더구나...원작자가 누구라는 것을 알리지 않는 것 까지는 애교 입니다.
심한 사람은 그 글이 자기의 글인 것처럼.
정말 교묘히 이용하기 까지 합니다.
범죄 까지는 아닐 지라도..좀 비겹해 보이기는 합니다.
그 외에도 블로그가 상업성으로 가게 되면서 보이는 부작용이
더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 중에 하나..
자신 잘 해오고 있던 지금 까지의 일을 완전히 접어 버리거나
소홀히 하면서..
전업 블로거로의 시도를 하시는 분이 종종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그랬던 기억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 것은 일시적인 착각이요..환상일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지요..
블로그는 블로그 일뿐......
상업성에 눈을 뜨는 순간,
블로그는 스팸로그(spamlog)로 변신 하기 쉽습니다.
물론, 좋은 일 하면서 부수적으로 얻는게 있으면 나쁠 거야 없지만.....
광고에 파묻혀서 포스팅 된 글을 찾기 힘들다면....
그 것은 벌서 스팸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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