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season3

9. #웰링턴 찍고. #뉴폴리머스 를 향해..

두리아빠119 2012. 2. 11. 00:33

#웰링턴 ..떠나기 아쉬운 곳이지만...목적지 까지는 아직 멀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에서 출발 해서 대전 대구 부산 목포 찍고...

태안반도로 올라 오는 중....

이번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뉴폴리머스 를 가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많이 달리는 중..

오늘 많이 가면 내일 여행이 부드러워진다..

시간도 많이 절약 할 수 있고..

그래서 원래 목적지인 왕거누이에서 한시간 정도 더 올라온 하웨라를

오늘의 목적지로 삼아서 달렸다....

마지막 거의 다와서 비가 쏟아 지기 시작 했다..

너무 늦으면 잠자리 잡기도 만만치 않을 텐데...걱정이 앞선다..

주말이라고 주유소도 문을 닫는 곳이 뉴질랜드 지방 도시 인데....

모텔도 늦은 시간에는 문을 닫을 까봐..걱정이다...

주말에 문닫은 주유소 구경도 하고....별 구경 다 해 본다..

주유기2개 달랑 있는 무인 주유소에 들어 가니..한쪽 주유기에는 기름이 하나도 없었는데...

것 도 모르고 계속 카드를 넣으니 자꾸만 주유가 안되서 가슴 졸이게 하더니..

자동차는 밥달라고 불 들어 오는데...주유소 마저 없으니 정말 가슴이 간당 간당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장거리 초행길 달릴 때..팁 하나..

주유소 보이면 무조건 가득 채우시길....다음 주유소는 언제가 될 지 아무도 모른다...

하옇튼 그렇게 하겠노라고 다짐 하고 떠난 여행 이었는데도...계기판에 불들어 온 것이 두세번 되는 듯 싶다.


달리고 달리자...

 

 


 

 

 


다음번 포스팅은 오늘 빼먹고 따로 올릴 수 밖에 없는 자동차 박물관 입니다...

3-40분 만에 구경을 다했으니 얼마나 빨리 빨리 구경을 했을까요...

사진도 제대로 찍을 시간이 없어..그냥 대충 카메라 들이 대고 마구 마구 연사 날리듯이 찍고 나왔네요..

왜냐면...갈  길이 바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이쯤 하니..조금 회의감도 듭니다...

뉴질랜드 시즌3 포스팅이 벌써 꽤 여러편이 되는데...어떻게 이렇게 피드백 하나 없을 수 있을지...

요즘 글 쓰는 재주가 줄어 들어 재밌는 글을 못쓰니 그런가 봅니다..

점점 더 재미 없어 지네요...추천과 댓글이 블로거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인데....

어쨌든..다음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


아찔한 뒷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