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season3

#뉴질랜드장터 ( #맹가레 #토요장터 )

두리아빠119 2012. 4. 4. 21:44

반짝 열렸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게으른 사람은 도저히 그 존재 조차도 모르는 토요일 오전에만 열리는 #토요마켓

#Mangere market..

예전에 #뉴질랜드 살 때는 토끼 먹이 사러 토요일 마다 들렸던 곳입니다...

이 곳에 가서 5불만 주면 당근이나 사과를  한자루 씩 사올 수 있었거든요...

그렇게 사온 당근이나 사과를 사람이 먹기도 하고...

토끼들에게 먹이로 주기도 하였었는데...

지척에 두고도 관심이 멀어지니..이번에는 단 한차례...

그 것도 장이 다 끝날 무렵 들렸을 뿐입니다.....꼬치 구이나 핫도그 같은 맛있는 음식도 못먹어 보고..

후다닥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과일은 정말 쌉니다..

생긴 것은 못생겼어도 당도는 어찌 그리 엄청나게 달까요......

그래도 환율 때문에 마음놓고 쇼핑도 못하겠네요...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런 곳에 갈 때는 잔뜩 모아 놓은 동전들을 가지고 가면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아이들에게 용돈으로 주기도 힘든 10센트/20센트/50센트/1,2불 짜리 동전들...

한국으로 가져가 봐야 환전도 힘든 그런 동전들...

이 곳에서 다 쓰면 됩니다...


 


조금 시간이 있었으면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로...

이 곳 장터에서 판매할 물건이 있었는데...아쉽게도 시간이 없었습니다...

다음에 꼭 기회가 되면 장터에서 물건 판매 하는 경험도 가져 보도록 하지요.....

실질적으로 계획을 세우기 까지 했었는데....이번 뉴질랜드 방문 기간이 한달 좀 못되는 기간이다 보니...

많이 짧았습니다...그 물건들...어찌 처리 할꼬....좋은 경험 할 뻔 했는데...아쉽...

 

흠..사과가 1킬로에 99센트...

아..싸다...실컷 먹고 올껄...

이제서야 후회해도 소용이 없네요...

 

 

짧은 탐방기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악플보다도 더 못한 것이 무플이라고 했는데....뉴질랜드 시즌3는 막바지에 접어 들어 가는데도...

거의 무플에 가깝습니다...블로그의 침체기 인듯.....흑흑흑....

좀 더 분발 해서 빨리 시즌 3를 마쳐야 할 텐데...

아직 사진 정리도 다 못끝났어요...

거기다..봄감기는 또 왜 이렇게 극성인지....

감기약 먹었더니 눈 앞이 가물 가물 합니다....졸려운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