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season3

#통가리로국립공원 ..그 곳으로 출발..( #헌틀리 )1.

두리아빠119 2012. 4. 21. 19:03

뉴질랜드 최초의 국립공원...

#통가리 로 국립공원.. #통가리로-내쇼날파크...

1996년에도 폭발할 정도로 아직도 살아 숨쉬는 활화산..

#루아페후산 이 있는 곳...산 정상에는 만년설도 있고...

반지의 제왕 촬영지 이기도 한 곳...

드디어 그 곳을 향해 출발 합니다..

#통가리로알파인크로싱

1일 코스 이지만...하루전, 국립공원 호텔에 도착해서 일박 하고 아침 일찍 출발 하여야 합니다...

트랙킹 코스는 약 19km 시간은 8시간 정도 소요 된다고 하네요...

호텔 입구에서 트래킹 출발점과 끝나는 지점은 지정 셔틀을 이용 해야 합니다..

가격은 왕복 35불 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불과 5개월 전인데..ㅎㅎㅎ

어쨌든...오늘은 오클랜드에서 출발 후..

잠시 들렸던 추억의 장소 #헌틀리 #Huntly 부터 입니다...

이 곳은 부친이 살아 생전..민물장어 낚시를 다니시던 곳입니다...

십여년전 처음 뉴질랜드를 방문 했을 때..저와 함께 밤낚시를 했던 곳이지요....

그 날 그 기억이 아직도 새록 새록 합니다...

뭐..별로 볼 것은 없는 사진 입니다..

지나 가는 길에 잠시 들려서 부지런히 몇장 찍은 곳이 거든요...


 


 

 

어쨌든....그렇게 통가리로로 향하는 첫날 입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항상 그렇듯...

긴장과 기대감속에..온통 설레임이 가득 합니다...

성인이 된 아들과 함께 하니 뿌듯함도 더 해 집니다...

일생 일대 최고의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 외에도 아주 중요한 목적이 있는 여행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 합니다..ㅎㅎㅎ


트랙킹을 위한 준비...(Tips)

 

1. 숙박 시설 예약

국립공원내에 위치한 스코텔 백배커를 이용함....트윈이 55불 정도..

http://www.skotel.co.nz/

자가 차량을 이용 하지 못하는 분들은

오클랜드나 타지역에서 접근 하기 쉽고

숙박 시설도 많은 타우포에서 예약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 합니다..

전 날 마트에서 쇼핑 하기도 편리 합니다...

타우포에서 통가리로 크로싱 출발지와 도착지 까지..

셔틀 버스가 아침에 두번..오후에 두번 다닙니다..가격은 왕복 60불 미만...

 

2. 교통편

호텔 까지 7인승 승합 차량 이용...휘발유 약 150불 정도....

호텔에서 출발지와 도착지 까지는 현지 셔틀 이용..일인당 35불 정도..(정확한 금액은 나중에 영수증 찾아 볼께요...) 도착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안됩니다...

 

3. 음식

스코텔안에 식당과 바가 있지만...백패커에는 조리 시설이 있으니..음식을 사가지고 가서

직접 조리 해먹어도 됨...

참고로...쇼핑 할 수 있는 곳은 국립 공원 들어 가기전 주유소가 마지막 장소임..

미리 큰 도시에서 계획 쇼핑 하는 것이 바람직함...

도착한 날..석식(식빵/컵라면)

다음날 조식(식빵..)

트택킹 중에 먹을 중식--호텔 식당에 주문 하거나...또는 싸가지고 가야 함...

전날 주유소에서 샌드위치를 사거나..호텔에서 빵으로 만들면 됨...

쵸코렛 잼..누텔라 듬뿍 바른 토스트,오이,쵸코렛바,레드불 음료수,생수 작은 것...

 

석식은 오클랜드에서....

 

4.복장

비바람과 구름을 막아줄..방수가 되는 고어텍스나 바람막이...

한여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온 몸이 다 젖었습니다...

필히, 나중에 갈아 입을 옷이 있어야 겠지요...

신발도 8시간 정도 산길을 걸어야 하니..트랙킹화 필수..

본인은 급작스럽게 떠난 트랙킹이라서 새신발을 신고 갔다가 발바닥에 물집.....

신발이 가장 좋아야 합니다..

 

그외에 불필요한 것은 다 호텔에 놔두거나 본인의 차량에 놔두고 가세요...

저도 카메라를 팽개쳐 버리고 싶을 정도 였어요...비바람 때문에 카메라 꺼내기도 쉽지가

않았어요...사진도 몇장 못 찍음...

날씨 좋으면 좋은대로...날씨 안좋으면 안좋은대로...카메라가 원수 덩어리 임...

땀이나 또는 비에 젖기 쉬운...종이 종류는 다 두고 가시고...핸펀도 안터집니다...

가져 가 봐야 짐만 될 뿐...ㅎㄷㄷㄷㄷㄷㄷ

아..산행에 도움을 주는 스틱은 필요 합니다...

그 외에...뭐..여타 다른 산행과 마찬 가지 입니다..

길이 아닌 곳은 가지를 마라..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