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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섬의 남쪽 끝..뉴질랜드 수도.

두리아빠119 2005. 7. 6. 17:47
웰링톤은 1865년 이후부터 뉴질랜드의 수도이고, 뉴질랜드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다. 인구가 약 32만 8천명인 이 도시는 'Windy Wellington'라는 애칭을 가질정도로 심한 바람이 불 때는 인도를 걸어가다가 바람에 밀려서 차도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바람이 심한 날에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는 해변 도로 구간이 있을 정도이다. 금융과 예술의 주요 중심지로 북섬의 최남단의 항구 도시이며 국내운송망의 요충지이다. 웰링턴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쿠페'라는 마오리족 탐험가이며, 1840년대 '월리엄 웨이크필드'라는 유럽인이 도착하면서 마오리족들로부터 땅을 사들여 이 지역을 많은 분쟁 끝에 항구 중심으로 개발하였다. 1855년 수도가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변경되면서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로 변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