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뉴질랜드 오던 날..공항 까지 배웅해주던 친구넘...

뉴질랜드 가면 꼭 말 사진  찍어 보내라 하였습니다.

하는 일 없이 시간만 보내니, 말 사진 찍으러 다닐 시간도 없고,

가장 편한 하늘만 냅다 찍어두고 있다가..

크리스마스 이브날 동네에 있는 포니 클럽에 갔습니다.

최고의 홀리데이 기간이라..

승마 교습소는 굳게 잠겨져 있었지만, 샛길로 통해 들어가서 몇장 건졌습니다.

그럭 저럭 이쁘게 생긴 얼굴이네요.

다른 사진 다올릴려니..이 곳의 인터넷 사정이 한국에서의 그 것과 같지 않은지라..

사진 한장 올리기도 인내심을 요한 답니다.

어쩔수 없이 반으로 축소 하여 한장씩만 맛보기로 올릴 수 밖에요..

나머지 사진들은 cd러 팍팍 구어 놨다가..

훗날, 한국으로 돌아 간후에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 친구의 소원을 들어 주려면 더 많은 말 공장을 찾아 다녀야 할텐데...

오늘은 로토루아 쪽으로 가서, 또 찾아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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