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카 시리즈 벌써 일곱번 째 입니다..
이번에는 누구나 너무도 잘알고 있는 벤츠 시리즈 입니다.
고급차의 대명사..
벤츠에도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다는 것..
그리고..이렇게도 잘 관리가 되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벤츠 하면 생각 나는 것은..그 안전성 입니다.
제가 뉴질랜드 있을 때.. 형의 벤츠 승용차를 타고 다닌 적이 있습니다.
하얀색 84년식 280 이었는데..
처음에는 벤츠의 악셀레이터 폐달이 적응이 안됬었지요..
너무 무겁다고 해야 하나..발에 힘 없는 사람은 못타고 다닐 것 같은 그런 무게감..
키 주면서 타고 다니라고 해도 잘 안타고 다녔었는데...
어느 날, 그 차를 타고 모터웨이을 100 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데..
옆에 달리는 차들이 빵빵 거리거나, 상향등을 번쩍 거리더군요..
내가 너무 천천히 갔나 하면서 더 빠른 속도로 모터웨이를 달렸지요..
집으로 가는 길로 가기 위해 모터웨이를 벗어 나면서 60m/h 의 도로로 접어 들었습니다.
무심결에 창문을 내리다 보니..어디선가 아주 요란한 소리가 나더군요..
" 빠바바바방...." 흡사 소음기가 터졌을 때 만큼..아주 대단한 소리였지요..
얼른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 훑어 보니..
글쎄 조수석 쪽에 앞바퀴가 너덜 너덜 한겁니다..
펑크가 나서..타이어가 다 찢어 지도록..
운전을 하는 저는 몰랐다는 겁니다.
그것도 100 km/h 이상의 고속 주행이었는데도..
그래도 운전은 20년 정도했는데..
제가 그렇게 감각이 무감각일까요..
전혀..차가 쏠리는 현상 마저도 없었다는 겁니다.
그 정도의 안전성이라면..또 뭐가 필요 할 까요.
국가 원수의 차량이 기관총 공격을 받아서 바퀴가 다 펑크나도..
아무런 지장 없이 달릴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제가 이렇게 경험하기는
처음입니다.
실제로 벤츠가 경이롭기 까지 하더군요..
저는 벤츠 예찬론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money의 압박이 심해서 벤츠를 탈 수 없지만...
정말 좋은 차..안전하고 튼튼한 차 인 것만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자...벤츠 구경 하러 가보실까요...
아래 사진은 벤츠 아닙니다..
포르쉐 입니다..
역시..대단한 차이지요..
아래 벤츠는 94년 식이 었는데...
매형이 소유 하던 차입니다.
지난 번 뉴질랜드 갔을 때..처분 했습니다..
위에 제가 말씀 드렸던..84년식과 동일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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