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막내딸 곰수니 사진 올립니다..
강쥐들도 가끔씩은 치아의 상태를 체크 해서 스켈링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그 스켈링 비용이 꽤 비싸다는 것..7만원이나 한답니다..
더구나, 사람과는 달리 전신마취를 시켜야 하지요..
그렇게 스켈링을 하고 온날..
피곤해 죽겠는데..
자꾸만 카메라를 들이 댑니다..
귀찮고 피곤하고..
컨디션도 별로 인데...
#1.아무리 애타게 불러봐도 딴 짓만 합니다..
#2. 여기 좀 쳐다 보라고..수니야..!
#3. 애써 외면하는 눈동자..
#4. 제발..날 좀 보소..
#5. 에이구..수니야..아빠 좀 봐봐라..
#6 억지로 반대로 앉혀 놓으니..시선은 또 다른 곳으로,,..
#7 아예 턱을 대고..살짝 쳐다 보는 중..
#8..딱 걸렸으....
#9 뻘쭘....
#10..카메라를 코앞에 들이대도...애써 모르는 척.
#11 관심 없는 척..눈까지 감아 버립니다..
#12..그래..한번 봐 줬다..어쩌라는 건지..
#13..찍기는 잘 찍고 있는겨?
#14 때로는 거만하게..
#15..아따..거 귀찮게 하지 말라고요..
#16..걍 코 잘랍니다..
#17..살짝 고개 들고...
#18..기회는 이때다..연사로 날려보자..
#19..연사
#20..에구..아무것도 아니잖여..걍 잠이나 자자
#21..사진에 전혀 관심 없어요..
결국에는 제대로 된 정면샷 한장 건지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물론..백여장 중에..
정면샷이 있기는 하지만..
플래시를 터뜨리는 바람에..빨간눈 현상..
적목 보정 하기는 구찮고..
그중 3장만 보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아래 3장은 보정한 사진인데..
그 사진이 그사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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