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돌아 가셨습니다.. 어렵게 유지 하시던..그 갸날픈 호흡..깃털 같이 갸날픈 그 호흡이... 촛불 처럼...흔들리던..그 작은 숨이...영원히 멈추던 그 시간.. 머릿속은 적막강산으로 변하고...나의 숨마저 멈출 것 같던 그 아쉬운 순간... 임종의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는 없을 겁니다.. 21일 뉴질랜드에 도착 한 후... 어머님과 함께한 짧은 시간들...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자식들을 알아 보고...따뜻한 말 한마디 입밖으로 소리내어 말하지 못할 지라도... 마음으로 그 말 다 알아 들었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어머님을 생각 하며...이 글을 씁니다... 영원히 기억 되어 질...그 날 그자리... 임종의 순간들....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지만....사진은 그 시간을 영원히 멈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