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내 외곽에 있는 몇군데의 묘역을 둘러 본후......
찾아 간 곳 입니다..
가든에 들어 서는 순간 부터..
놀라움의 연속 이었습니다..
추모 공간 같지 않은 아름답고..이쁘고..친근 한 곳..
바로 옆에 추모 공간이 있더라도..
전혀 꺼리낌이 없는 곳.......
문화 차이라고는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정말 놀라고 놀라서 심장이 두근 거리기 까지 하더군요..
언제라도..
누구하고 라도......
찾아 갈 수 있는곳.....
소풍 가듯이..들려서..커피 한잔 마시며...
고인을 찾아 뵐 수 있는 곳..........
정말 그리울 때........
정말 서글플 때........
소주 한병 옆에 차고 벤치에 앉아서..........
그 마음 달래고 올 수 있는........
바로 그 곳........
그 곳이 이렇게 아름 다울 수 있다니.....행복 할 뿐입니다.
아버지를 이 곳에 뫼실 수 있어서..정말 다행 입니다......
이미지가 많으니..스크롤에 주의 하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에도 시급히 도입 했으면 하는 문화 입니다..
장소는
신도시의 호수 공원이나.......
한참 진행중인..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벤치나 관목을 심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어서..
놀러 가듯이 찾아 뵐 수 있는 곳.......
진정한 추모의 의미가 있지 않을 까요?
명당 자리면 뭐하고......
유명한 납골당이면 뭐 할 까요?
내 옆에 있는 것이 더 중요 하지요...
문화의 차이가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좁은 땅덩어리에서......살아 가기 위한 방법을 생각 하기는 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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