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드라마..프레지던트..
너무 반가운 소식 입니다..
대통령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등장
올해는 정치 권력의 정점에 선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두 편이 새로 선보인다. 하반기 방영 예정인 ‘프레지던트’는 본격 정치 드라마를 표방했다.
제작을 맡은 필림이지엔터테인먼트 류시형 대표는
“가상의 이야기지만 한국 현대사를 지나온 50대 남성을 통해
대통령 선거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겠다”고 했다.
주인공은 유신 반대운동으로 투옥되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치열한 경선을 거치고 음모와 술수를 넘어선 끝에 대통령에 당선된다는 것이 드라마의 큰 줄기다.
주요 등장 인물은 선거 캠프의 전략 보좌관, 홍보 보좌관,
선거 컨설턴트, 수행비서, 여당의 원내대표 같은 정치권의 직함을 갖고 있다.
류 대표는 “제목은 ‘프레지던트(대통령)’지만
드라마의 방점은 ‘프레지던시(대통령직)’에 찍혀 있다”며
“정치 시스템을 통해 정치와 권력 투쟁이 혐오의 대상이 아닌 선(善)을 지향하는 치열함의 산물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또 “드라마 속의 선거 과정을 통해 이상적인 리더상을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드라마 중에서 24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24시간 동안 일어나는 일을 24회에 걸쳐서 풀어 놓은 매회마다 잠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아주 유명한 미드 입니다.
그드라마는 현재 시즌 8이 진행 중인데..
매 시즌 마다 미국의 대통령이 등장을 하고..
주인공인 잭바우워는 중요한 일의 결정을 할 때..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과 직접적인 대화로 일을 처리하고는 합니다.
절차와 단계를 중요시 하는
현실에서는 이루어 질수 없는 일이겠지만..드라마의 주인공 잭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는 합니다.
이 처럼 외국에서는 대통령도 훌륭한 드라마의 소재로 거리낌 없이 등장 한다는 점에서
한 없이 부러움을 느끼며 미드24를 시즌7까지 밤을 새가며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떠한가요?
대통령이 소재가 되면..그 것은 곧 정치 드라마이고..
정치 드라마는 차후에 있을 선거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기까지 한 때문인지..
대통령이나 정치가 소재가 되면 영화나 드라마가 엄청 조심 스러워지고 제한적으로 바뀐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근 현대사 그리고 미래를 아우러 나라의 핵심인 대통령은
그 어떤 당대의 유명한 인물보다도 국민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을 수 밖에는 위치입니다.
얼마전에 개봉 되었던 굿모닝 프레지던트라는 영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감정은
역시..그 무시무시한 권력의 상징인 대통령도..평상시에는 그저 일반인과 같은 할아버지요, 우리 주위의 동네 중년 아저씨인 대한민국 국민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 영화에서 주었던 감정 그대로 대통령이 소재가 되는 드라마나 영화도 정치적인 목적에서
완전 자유로워 진다면 대통령 만큼 국민들에게 관심이 있는 소재도 없을 것입니다.
미국드라마 24시에서 백악관을 자유롭게 그려내듯이......
우리의 드라마 대통령에서도 청와대를 자유롭게 그려낸 다면.....
우리나라 드라마 역사상 획기적인 선을 긋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 하는 순간일 것이라 봅니다..
대통령드라마의 레전드로 불리는
미드 웨스트 윙과..
정치 하는 분들이 필연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일드 체인지를..
저는 아직 못 보았지만...
한드 대통령 이 대통령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랫만에 획기적이고 신선하기 까지한 드라마의 소식에 발빠르게 포스팅 해봅니다.....
불륜과 막장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난무 하는 속에서..
이제는 무거운 듯한 소재속에서 새로운 재미를 더 해가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정말 기대 합니다..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대통령 드라마의 탄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