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 공항 이용하기..입국

두리아빠119 2006. 8. 23. 19:18

해외 여행..

네글자 속에는 ..

가슴 떨리게 하고, 기대감에 부풀게 하는 뭔가가 틀림 없이 있는 가 봅니다.

아주 어렸을 때는 비행기 타고 외국 나가는 것은 아주 특별한 계층에서만

가능한 그런 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조기유학, 효도 관광, 어학연수, 배낭여행, 워킹홀리데이, 패키지 여행, 친지 방문등으로

많은 분들이 외국으로 외국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역시,

지상 천국이라는 수식어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라라는 인식 아래..

 우리 나라 분들이 즐겨 찾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를 찾는 많은 분들이 뉴질랜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오클랜드 국제 공항에 도착 하게 되면..

어찌 해야 할 것인가 걱정반, 불안반 으로..이곳 저곳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뒤적이고 계시더군요...저에게는 동네 지하철역 만큼이나 낯익은 곳이지만..

처음으로 떠나시는 분들에게는 아마도 가장 긴장 하게 되는 곳이 바로 오클랜드 공항이 될 것입니다.

더구나, 아무도 마중나와 주지 않는..

배낭여행객이나, 워홀비자 대상자..또는 자유 여행객들에게는

엄청 낯설고 어려운 곳이 될 수도 있겠지요..

혹시나, 오클랜드를 경유 하여..

국내선을 타고 뉴질랜드의 다른 도시로 가시는 분들에게도 역시나..

환승 방법이라던가..

등등..어려운 점은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우선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

이 곳에 정보를 드리지만..

혹시, 더 급한 일이 생기셨을 때는..

공항 직원에게 통역을 불러 달라고 하시거나..

주위에 있는 한국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1..

인천을 출발 했건..

일본에서 출발을 했건..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기 전..몇시간 쯤에 아래와 같은 입국 카드를 받게 됩니다.

대부분의 기내에서 나누어 주는 입국 카드는 아래와는 다른 순 영문 입니다.

아래 사진을 프린트 해서 가져 가셔도 되고..외워 가셔도 됩니다.

내용은 쭈욱 읽어 보시면 별 것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정보가 이 곳에 체크되게 됩니다.

무비자..즉, 관광 비자로 입국 하시면서..

사업에 체크를 하시거나..

90일 이상의 체류기간을 쓰신다면..당연히..입국심사대에서 의심의 눈초리 속에..

정밀 검사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워홀비자,학생비자,워크비자등..

비자 없이 입국 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주의 하셔야 합니다.

입국 목적과..예상 체류일...주의 하세요..

3, 4번 항목도 상당히 주의를 하셔서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마프나 세관원의 검색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2..

간단한 뉴질랜드 상식입니다..

 

 

#3..

입국하시는 분들의 동선 입니다.

비행기 도착후..

arrivals & passport control 라는 표지를 따라 이동 하시면..

A 지역인 입국 심사대 입니다.

영어 모르셔도 상관 없습니다.

밝은 얼굴로 서로 인사 하시고..

입국 목적 말씀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의심 스러운 분은 일차로 걸러 집니다.

입국심사대 맨 끝에 공항 이민성 파견 사무실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정밀 체크를 한 후..

이상이 없으면..이제 짐을 찾으러 가 실 수 있습니다..BAGGAGE CLAIM

 

B 지역--짐을 찾고 나면 이제는 수화물 검색대 입니다.

먹을 음식이 있거나..입국카드에 3,4번에 체크 하신 항목이 있으신 분들은 이 곳에서

나누어지게 됩니다...

신고 할 물품이 있으신 분은 레드라인..

신고할 물품이 없으신 분은 녹색 라인...

물론, 거짓으로 통과 하시다가..

임의 검색이나..X-RAY에 투시 되면..

벌금 많이 내야 합니다..

때문에 거짓 없이 신고 하시거나..

음식 같은 것 가지고 오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일단, 레드라인으로 가게 되면..

시간 엄청 걸립니다..

저의 블로그에서 잘 찾아 보시면 "뉴질랜드 입국..험난한 경험"라는 글이 있습니다.

엄청 고생 합니다..열도 받고..짜증도 나고...

거짓말 하고..입국 심사대 통과 하셨어도..

이 곳에서..또 다시 억울하게도 추방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C지역--모든 검색대를 통과 하셔서..

자동문을 통과 하시면..

이제는 진정한 뉴질랜드 입니다.

마중나온 많은 사람들의 눈을 볼 수 있습니다..나오자 마자 바로 나가시면

시티나 국내선으로 가는 버스등을 탈 수 있는 곳입니다..

 

D지역--택시를 이용하실 분은 입국장 나오셔서 왼쪽으로 가시면 택시가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인원이나, 수화물에 맞추어서 봉고 택시를 이용 하실 수도 있습니다.

 

E지역--패키지 여행 오시는 분들의 투어 버스가 대기하는 장소 입니다...

 

그림에서 잠깐 빠트렸는데..

국제선 입국장 문을 통과 하기전..왼쪽으로 가시면 국내선 수속 하는 곳이 있습니다.

국내선 연결 하시는 분은 그 곳에서 하시면 간편합니다..

 

 

 

#4..

국제선 주차장에서 바라다 본 입국장 밖의 모습입니다..

요트의 도시라는 하얀색 깃발이 인상적입니다..

 

 

#5..

 

 

 

#6..

처음 오시는분에게는 필요 없는 사진이지만..

혹시 마중나오신 분이 있으시면..

반드시 들려야 겠지요..

주차비 내는 곳입니다..ㅎㅎ

주차카드를 넣으면..

주차료가 얼마라고 나오게 됩니다..

그 금액에 맞추어서 돈을 넣으면 되겠지요..

 

#7

위에 맵에 나온  C 지역입니다.

시티버스나 공항순환 버스 타는 곳..

공항 순환 버스 타는 곳입니다..

20분 마다 순환 버스가 온다고 쓰여 있지요..

FREE 는 무료라는 말입니다..공짜..

국내선 갈아 타시는 분들은 이 곳에서..공짜 버스를

타시거나..걸어서 이동 하시면 됩니다..

걸으면 15분 정도 소요 됩니다..

 

 

#8..

표지판 뒷쪽도 똑같이 쓰여 있네요..

뒷쪽으로 어렴풋이 보이는 곳이 시티 버스 타는 곳입니다..

 

 

#9

지금 들어 오고 있는 버스가 시티로 가는 버스 입니다..

 

 

#10

시티 버스 스톱이라고 표지판에 쓰여 있지요..

 

 

#11

요금은?

편도 15불..

왕복 22불 입니다..

첫차가 6시 막차가 10시 입니다..

시티에서 첫 출발과 공항에서 첫출발 하는 시간이 나와 있네요..

시티에서 4시 35분에 첫차가 출발한답니다..

요금은 앞에 기계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12..

시티 버스에 오르는 외국인 여행객들...

 

 

#13..

 

D지역인 택시 승차장입니다..

 

 

#14..

공항 풍경...

버스표지판에서 바라다본 모습..

 

 

 

#15..

다시 입국장 안입니다..

Arrivals 라고 쓰여진 곳이 입국장입니다..

차량 렌트 회사등..여행관련 각종 상점들이 입주 해 있습니다..

우체국,맥도날들,기념품점, 서점등등..

 

 

#16..

이제 국내선으로 가볼까요..

국내선은 퀀타스와 에어뉴질랜드가 서로 건물이 떨어져 있습니다.

순환버스를 타면 에어뉴질랜드-퀀타스-국제선 순으로 순환을 합니다..

에어뉴질랜드와 퀀타스 청사는 서로 붙어 있으니..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에어뉴질랜드 국내선 청사 입니다.

건물 끝에 어렴풋이 보이는 옆건물 끝이 퀀타스 입니다..

 

 

#17..

에어뉴질랜드--콴타스 청사

 

 

 

#18..

뒤로 돌아서 본 모습..

건물에서 나오면 길 건너자 마자 택시 승강장입니다..

 

 

#19..

오호라..아까 본 시티 순환 버스 입니다..

웬만한 호텔앞에는 다 섭니다..

미리 목적지를 기사분에게 말씀 하세요...

 

 

#20

매 20분 마다 한번씩...

 

 

#21

전체적인 공항 맵입니다..

그림 왼쪽아래 국제선 청사에 보면 Walkway라고 보이시지요..

그 선을 따라 도보로 이동 하시면 국내선 입니다..

맵을 보면서 위의 사진을 참조 하시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입국시 공항 이용법은 별 것 아닙니다.

간단하지요?

 

 

 

 

#22.

Tip..

많은 분들이 환전이나 카드 이용에 대해서 궁금해 하십니다..

여러분들이 소지 하고 계신 카드의 앞뒷면을 잘 살펴 보셔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으면..

현금자동지급기에서 바로 현금 처럼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유용하지만..

국민카드나 국민은행에서 발행하는 전자 통장의 경우...Cirus 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직불현금카드 처럼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량의 현금을 소지하여 불안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물론, 단기간 여행 하시는 분들은 현찰이 최고겠지요..

뉴질랜드 현금지급기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잘 확인 해 보시고.

같은 내용이 표시된 카드를 사용하시면 되겠지요..

많은 현금 들고 다니지 않으셔도..

현지에 계좌를 개설 하지 않으셔도..

간단히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표지를 잘 살펴 보세요...

대부분 카드에 하나 정도는 있으리라 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