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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곳에서 맞이한 어머님의 임종...11월28일

어머님이 돌아 가셨습니다.. 어렵게 유지 하시던..그 갸날픈 호흡..깃털 같이 갸날픈 그 호흡이... 촛불 처럼...흔들리던..그 작은 숨이...영원히 멈추던 그 시간.. 머릿속은 적막강산으로 변하고...나의 숨마저 멈출 것 같던 그 아쉬운 순간... 임종의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는 없을 겁니다.. 21일 뉴질랜드에 도착 한 후... 어머님과 함께한 짧은 시간들...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자식들을 알아 보고...따뜻한 말 한마디 입밖으로 소리내어 말하지 못할 지라도... 마음으로 그 말 다 알아 들었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어머님을 생각 하며...이 글을 씁니다... 영원히 기억 되어 질...그 날 그자리... 임종의 순간들....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지만....사진은 그 시간을 영원히 멈추게..

뉴질랜드season3 2011.12.27

#뉴질랜드 입국 11월21일

어머님이 위중하다는 소식과 함께.. 이제는 다 커버린 아들을 데리고 #뉴질랜드 로 날아 갑니다.. 벌써 몇 번째 인가? 지난 번 부친상을 치룬 후..어언 2년 6개월 만 입니다... 물론, 아들은 #뉴질랜드 를 떠난 후.,..거의 십년만의 #뉴질랜드 방문 입니다.. 마음은 급합니다.. 빨리 도착 해서 어머님을 뵈어야 합니다... 이렇게 급한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감추어 두고..애써 태연한 척..그 곳으로 떠나 갑니다.. 이번 시즌3에서는 #뉴질랜드 #북섬 #전국투어 를 거의 완성 합니다.. 기대 하셔도 좋습니다..

뉴질랜드season3 201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