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이렇게 바뀌니 속이 다 시원하다..

정확히 언제 부터 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일산 신도시를 돌아 다니다 보면 횡단 보도 신호등이 조금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빨강-녹색 바로 아래 뭔가가 하나 더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녹색불이 들어 오고...

20초 정도 남겨 두면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는 또하나의 등이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몇층을 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표시 보셨지요..

그게 없다면..꽉막힌 공간에서 얼마나 답답하겠는지요..

이 신호등이 바로 그 효과를 주는 신호등이 아니겠는지요..

남은 시간을 디지털 숫자로 알려주니..

건너야 할지..말아야 할지를 빠르게 판단 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다른 지방이나 도시에서도 시행이 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렇게 조그만 변화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닐런지요... 

 

사진 보세요..

 

#1. 기다림..

 

 #2. 녹색불,,건너 갑시다...

 

 #3.

이렇게 20초 남겨 두고 부터..시간이 카운트다운 됩니다..

우리가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몇층을 가고 있는지 알 수 없다면 얼마나 불편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까요?

신호등에 남은시간이 표시가 되니...

그 답답함이 확 뚫리는 것 같습니다..

 

#4.

이제 이런 신호등은 일산 신도시 여러곳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이쁘고 생태에 도움을 주는 가로수길을 조성하더니만..

이번에도 이렇게 이쁜 일 많이 하시는 관계자들 화이팅입니다..

 

$5..

이쁜 가로수길..내가 걷고 싶은길..

겨울에도 역시나..

걷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