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새벽이 되면 이상하리 만치 자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토요일 일요일 실컷 놀고 술에 쩔은 사람 몇몇이 새벽녁에 피방에 들어온다..
그리고는 자리에 앉는다..
"어서 오세요..뭐하실 껀가요?"
" 아무 거나 할껀데, 아무 자리나 앉으면 되지요?"
되도록이면 카운터에서 먼 자리..멀다고 해봤자 피방 안이지만 최대한 눈에 안들어 오는 곳으로 보낸다. 그리고 불과 30분도 지나기 전에 벌써 잠이 들었다.
"일어나세요, 집에 가서 주무세요.."
"네, 아니예요 , 할꺼예요..음냐.."
그래도 술먹은 사람들을 보면 꼭 한명이 쩔어있으면 한명은 맨정신이다.
"이분 도저히 안되겠네요, 집에 모시고 가세요.."
"그래야 겠어요..야..야 일어나.."
이런 경우는 그래도 편한 경우이다.
혼자 오는 사람들은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난다.
예전에는 컴퓨터를 꺼놓고 휴식으로 잡아 놓았었다.
아침에 정신 차리고 나가도 기본 요금 밖에는 안나오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그냥 켜놓는다..그리고 나온 요금 다 받는다.
피방이 여관이나 여인숙도 아닌데, 누가 여기서 컴 켜놓고 자라고 그랬나..
이때의 요금은 대략 4천원에서 5춴원 정도 나오니까..그래도 여인숙 보다는 쌀꺼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손님들은 대개 처음 보는 손님들이다.
어떤 사연이 있는 지는 모르지만, 술 잔뜩 먹고 여관에 가기 뭐하니까 들어와서 자고 가는 그런 사람들이다. 피방을 여관으로 생각 하는 사람들..
간혹 이런 사람들 중에는 아까 먹은 술과 안주를 되새김 해서 살펴보는 버릇도 있고, 화장실 간다고 나가서 계단에다가 쉬를 하는 사람도 있다. 자는 줄 알았는데 급하게 계산 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주로 이런 경우이다..꼭 잡아서 청소 시켜야 하는데...아직 까지 한번도 안걸렸다.
아니면 아예 의자 치우고 피방 바닥을 자기집 침실 인것 처럼 굴러 다니면서 자는 사람도 있다.
깜짝 놀랐다.
두명이 같이 들어왔는데, 연달아 붙은 자리가 없다보니 서로 등을 돌리고 앉아 있게 되었는데.
한사람은 22번 한사람은 13번 컴퓨터 였다.
14번 에 앉아 있던 손님이 나가고 자리를 정리 하러 가는데 13번 컴에 있던 사람이 안보이는 것이었다.."어라! 술에 잔뜩 쩔어 있었는데, 어디 갔나?"
헉..13번 컴퓨터 책상 밑에서 완전히 세상 모르고 골아 떨어져 있었다.
그 모습은 완전히 시체 그자체였다..
몸무게나 적게 나가야지 일으켜 세우지..쩝,,90킬로 이상은 나갈 것 같은 거구였다.
결국에는 시체랑 같이 온 친구가 몇번 발로 차야지만 일어나게 된다..꼭 발로 차야지만 일어나는지 알 수가 없는 일이다..손으로 흔들때 일어나면 좀 좋을까..
디아블로라는 게임..한번 앉으면 하룻밤 새는 것은 별 것 아니다..
이렇게 시간 모르고 게임을 하다보니, 디아블로 하는 사람들은 정말 자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웬만한 우리집 디아블로 단골들은 거의 다가 자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특히,공항에서 일하는 어떤 친구는 퇴근해서 우리집에 오면 게임 하는 시간은 약 2,30분 전후 이다.
"사장님, 내일 아침 7시요.."
"알았어.."
그말 한마디만 남겨 놓고 걍 잔다..
겨울에 그 친구 자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애처로운지..몸을 최대한 움추리고 덜덜덜 떨면서 자는 모습을 보면,..애처롭다 못해서 웃음이 절로 난다..
" 왜 저기서 저렇게 떨면서 자지? 그냥 따뜻한 집에서 몸 죽 펴고 편하게 자지?.내가 그렇게 좋은가?" 어느새 이 친구는 우리집에서 무슨 짓을 하더라도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또다른 손님.. 우리는 그를 악새사리라고 부른다..(여기서 우리란, 쥔과 알바, 그리고 대다수의 디아 단골 손님들을 말함..)
남대문 시장에서 악새사리 도매를 하는 손님이다.
일의 성격상 밤늦게나 새벽에 일이 끝난다.
이 손님이 우리집에 처음 왔을때는 레인보우 식스와 스타크래프트, 또는 포트리스를 하시던 손님이었다
어느 날 부터인가 디아를 하기 시작 했는데, 디아를 하다 보니 점점 피시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당연히 잠잘 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냥 백수로 시간이 널널한 사람이라면 몇일 밤을 새던지 다음날 푹쉬면 그만이지만, 다른 일을 하면서 디아도 하고 하다 보니 잠자는 시간이 모자란 것은 당연 지사 이다.
갑자기 생긴 버릇이 마우스를 움켜쥔채로 잠이 드는 것이다.
그냥 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는 것이다.
게임속에 캐릭터가 죽던지, 말던지, 그냥 잔다..보통 잠들면 서너 시간은 푹 자고 일어나서 다시 게임을 시작 한다.
그런데, 이 손님을 계기로 모든 디아 손님들이 자기 시작 했다.
무슨 전염병 처럼..거의 비슷한 자세로 잠이 들고는 한다.
마우스를 움켜쥐고 그냥 앉은 자세 그대로..
나 역시 빠질 소냐..새벽에 한가한 틈을 노려서 디아블로를 할 려고 하면 갑자기 쏟아지는 잠때문에
캐릭이 죽기 시작 한다.
이건 완전히 병이다. 일명 " 닭병"..아니지 조는게 아니라 자는 거니까 무슨 병이라고 해야 하나..
악새사리 그 손님은 얼마전에 결혼을 하고 이동네를 완전히 떠났다.
우리집에 잠을 전염 시켜 놓은 그 손님..
요즘도 피방에서 디아를 하면서 잠을 자려나? 가끔씩 궁금해 지는 손님이다..
또 한명의 손님..
예전에도 칼럼에 가끔씩 등장하던 단골 손님이다..
오랫동안 피방에서 게임을 하여도 끝까지 꿋꿋한 자세를 유지하던 그 체력 좋은 손님..
이 분이라고 별 다를까?
이 손님 역시 스타 잘하고 있던 손님인데, 피방 쥔의 꼬득임에 넘어가서 디아를 시작했는데..
역시 스타의 고수 이다 보니 디아블로 역시 현란한 손놀림에 금방 금방 디아의 고렙이 되어갔다.
물론 쥔장보다도 더 많이 게임을 하다보니 더 많이 알게 되고..
캐릭이며 아이템도 쥔보다도 더 많아져 가고..
다섯 캐릭 안키워본 캐릭이 없고 안 가져 본 아이템이 없어질 때쯤..
드디어 체력에 한계가 왔나보다..
어느 날 문득 보니 잠을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디아에 장사 없구먼..
"**씨..게임하다 자는 것 처음 봤어요.."
"씨 익 . 글쎄 말이예요, 언제 잠이 들었지..?"
디아는 수면제이다..
예전에 고수편에서 타이베리안 선 최고수 그 손님 역시 디아블로 확장팩 베타를 하면서 부터 잠을 자기 시작 했다.
게임을 하는가 하면 어느새 잠을 자고 있다.
" 사장님,,혹시 저 잠들면 낼 아침 6시에 깨워주세요.."
매일 자고 아침에 출근 하고..
게임 하고 자고 출근하고..벌써 한달 째 인것 같다.
우리집에 새벽에 오면 어느 날은 잠자는 사람들이 서넛은 될 때도 있다.
한명 정도는 기본으로 자고 있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선풍기 바람이 닿는 부분에 있는 손님들은 꼭 잠이 든다. 에어콘 앞 자리는 잠을 잘 수가 없다..(추워서 잠이 오지를 않는 건지..자는 사람을 볼 수가 없다)
꼭 선풍기 앞에서만 잠이 든다..솔솔솔 바람이 불면 왜 그렇게 잠이 쏟아지는지..
요즘에는 나도 카운터에 앉아서 잠만 자려고 하는 것 같다..
뭣 좀 하려면 왜 그렇게 잠이 쏟아지는지, 이게 전부다 악세사리 손님이 옮겨 놓은 전염병이다..
그외에 다른 게임 하다가 자는 손님은 별로 보지 못했다.
디아를 안하는 데도 잠을 자는 손님이 있다면, 그 손님은 술을 엄청 먹었거나 아니면 며칠 밤을 샌 손님임이 틀림없다..
아하! 간혹 가다가 스타크래프트 하다가 자는 손님도 있기는 있다..
지금까지 두번 보았다..
주위에 잠 안오는 병 불면증에 걸리신 분 있으시면 오늘 부터 디아블로를 시작 하시라고 권하기 바란다... 잠 자는 병에 걸릴테니까..덧 붙여서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몇날 몇일 잠안자고 디아를 하다보면 뱃살 10킬로 정도는 가볍게 뺄 수 있다.
아, 뱃살이 아닐 수도 있다..옆구리 살이나 목살 일 수도 있다.
단, 궁둥이 살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
수십시간을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궁둥이 살은 빠질래야 빠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간혹 땀띠가 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가 있으니까 땀띠약을 듬뿍 바르고 오기 바란다.
토요일 일요일 실컷 놀고 술에 쩔은 사람 몇몇이 새벽녁에 피방에 들어온다..
그리고는 자리에 앉는다..
"어서 오세요..뭐하실 껀가요?"
" 아무 거나 할껀데, 아무 자리나 앉으면 되지요?"
되도록이면 카운터에서 먼 자리..멀다고 해봤자 피방 안이지만 최대한 눈에 안들어 오는 곳으로 보낸다. 그리고 불과 30분도 지나기 전에 벌써 잠이 들었다.
"일어나세요, 집에 가서 주무세요.."
"네, 아니예요 , 할꺼예요..음냐.."
그래도 술먹은 사람들을 보면 꼭 한명이 쩔어있으면 한명은 맨정신이다.
"이분 도저히 안되겠네요, 집에 모시고 가세요.."
"그래야 겠어요..야..야 일어나.."
이런 경우는 그래도 편한 경우이다.
혼자 오는 사람들은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난다.
예전에는 컴퓨터를 꺼놓고 휴식으로 잡아 놓았었다.
아침에 정신 차리고 나가도 기본 요금 밖에는 안나오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그냥 켜놓는다..그리고 나온 요금 다 받는다.
피방이 여관이나 여인숙도 아닌데, 누가 여기서 컴 켜놓고 자라고 그랬나..
이때의 요금은 대략 4천원에서 5춴원 정도 나오니까..그래도 여인숙 보다는 쌀꺼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손님들은 대개 처음 보는 손님들이다.
어떤 사연이 있는 지는 모르지만, 술 잔뜩 먹고 여관에 가기 뭐하니까 들어와서 자고 가는 그런 사람들이다. 피방을 여관으로 생각 하는 사람들..
간혹 이런 사람들 중에는 아까 먹은 술과 안주를 되새김 해서 살펴보는 버릇도 있고, 화장실 간다고 나가서 계단에다가 쉬를 하는 사람도 있다. 자는 줄 알았는데 급하게 계산 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주로 이런 경우이다..꼭 잡아서 청소 시켜야 하는데...아직 까지 한번도 안걸렸다.
아니면 아예 의자 치우고 피방 바닥을 자기집 침실 인것 처럼 굴러 다니면서 자는 사람도 있다.
깜짝 놀랐다.
두명이 같이 들어왔는데, 연달아 붙은 자리가 없다보니 서로 등을 돌리고 앉아 있게 되었는데.
한사람은 22번 한사람은 13번 컴퓨터 였다.
14번 에 앉아 있던 손님이 나가고 자리를 정리 하러 가는데 13번 컴에 있던 사람이 안보이는 것이었다.."어라! 술에 잔뜩 쩔어 있었는데, 어디 갔나?"
헉..13번 컴퓨터 책상 밑에서 완전히 세상 모르고 골아 떨어져 있었다.
그 모습은 완전히 시체 그자체였다..
몸무게나 적게 나가야지 일으켜 세우지..쩝,,90킬로 이상은 나갈 것 같은 거구였다.
결국에는 시체랑 같이 온 친구가 몇번 발로 차야지만 일어나게 된다..꼭 발로 차야지만 일어나는지 알 수가 없는 일이다..손으로 흔들때 일어나면 좀 좋을까..
디아블로라는 게임..한번 앉으면 하룻밤 새는 것은 별 것 아니다..
이렇게 시간 모르고 게임을 하다보니, 디아블로 하는 사람들은 정말 자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웬만한 우리집 디아블로 단골들은 거의 다가 자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특히,공항에서 일하는 어떤 친구는 퇴근해서 우리집에 오면 게임 하는 시간은 약 2,30분 전후 이다.
"사장님, 내일 아침 7시요.."
"알았어.."
그말 한마디만 남겨 놓고 걍 잔다..
겨울에 그 친구 자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애처로운지..몸을 최대한 움추리고 덜덜덜 떨면서 자는 모습을 보면,..애처롭다 못해서 웃음이 절로 난다..
" 왜 저기서 저렇게 떨면서 자지? 그냥 따뜻한 집에서 몸 죽 펴고 편하게 자지?.내가 그렇게 좋은가?" 어느새 이 친구는 우리집에서 무슨 짓을 하더라도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또다른 손님.. 우리는 그를 악새사리라고 부른다..(여기서 우리란, 쥔과 알바, 그리고 대다수의 디아 단골 손님들을 말함..)
남대문 시장에서 악새사리 도매를 하는 손님이다.
일의 성격상 밤늦게나 새벽에 일이 끝난다.
이 손님이 우리집에 처음 왔을때는 레인보우 식스와 스타크래프트, 또는 포트리스를 하시던 손님이었다
어느 날 부터인가 디아를 하기 시작 했는데, 디아를 하다 보니 점점 피시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당연히 잠잘 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냥 백수로 시간이 널널한 사람이라면 몇일 밤을 새던지 다음날 푹쉬면 그만이지만, 다른 일을 하면서 디아도 하고 하다 보니 잠자는 시간이 모자란 것은 당연 지사 이다.
갑자기 생긴 버릇이 마우스를 움켜쥔채로 잠이 드는 것이다.
그냥 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는 것이다.
게임속에 캐릭터가 죽던지, 말던지, 그냥 잔다..보통 잠들면 서너 시간은 푹 자고 일어나서 다시 게임을 시작 한다.
그런데, 이 손님을 계기로 모든 디아 손님들이 자기 시작 했다.
무슨 전염병 처럼..거의 비슷한 자세로 잠이 들고는 한다.
마우스를 움켜쥐고 그냥 앉은 자세 그대로..
나 역시 빠질 소냐..새벽에 한가한 틈을 노려서 디아블로를 할 려고 하면 갑자기 쏟아지는 잠때문에
캐릭이 죽기 시작 한다.
이건 완전히 병이다. 일명 " 닭병"..아니지 조는게 아니라 자는 거니까 무슨 병이라고 해야 하나..
악새사리 그 손님은 얼마전에 결혼을 하고 이동네를 완전히 떠났다.
우리집에 잠을 전염 시켜 놓은 그 손님..
요즘도 피방에서 디아를 하면서 잠을 자려나? 가끔씩 궁금해 지는 손님이다..
또 한명의 손님..
예전에도 칼럼에 가끔씩 등장하던 단골 손님이다..
오랫동안 피방에서 게임을 하여도 끝까지 꿋꿋한 자세를 유지하던 그 체력 좋은 손님..
이 분이라고 별 다를까?
이 손님 역시 스타 잘하고 있던 손님인데, 피방 쥔의 꼬득임에 넘어가서 디아를 시작했는데..
역시 스타의 고수 이다 보니 디아블로 역시 현란한 손놀림에 금방 금방 디아의 고렙이 되어갔다.
물론 쥔장보다도 더 많이 게임을 하다보니 더 많이 알게 되고..
캐릭이며 아이템도 쥔보다도 더 많아져 가고..
다섯 캐릭 안키워본 캐릭이 없고 안 가져 본 아이템이 없어질 때쯤..
드디어 체력에 한계가 왔나보다..
어느 날 문득 보니 잠을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디아에 장사 없구먼..
"**씨..게임하다 자는 것 처음 봤어요.."
"씨 익 . 글쎄 말이예요, 언제 잠이 들었지..?"
디아는 수면제이다..
예전에 고수편에서 타이베리안 선 최고수 그 손님 역시 디아블로 확장팩 베타를 하면서 부터 잠을 자기 시작 했다.
게임을 하는가 하면 어느새 잠을 자고 있다.
" 사장님,,혹시 저 잠들면 낼 아침 6시에 깨워주세요.."
매일 자고 아침에 출근 하고..
게임 하고 자고 출근하고..벌써 한달 째 인것 같다.
우리집에 새벽에 오면 어느 날은 잠자는 사람들이 서넛은 될 때도 있다.
한명 정도는 기본으로 자고 있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선풍기 바람이 닿는 부분에 있는 손님들은 꼭 잠이 든다. 에어콘 앞 자리는 잠을 잘 수가 없다..(추워서 잠이 오지를 않는 건지..자는 사람을 볼 수가 없다)
꼭 선풍기 앞에서만 잠이 든다..솔솔솔 바람이 불면 왜 그렇게 잠이 쏟아지는지..
요즘에는 나도 카운터에 앉아서 잠만 자려고 하는 것 같다..
뭣 좀 하려면 왜 그렇게 잠이 쏟아지는지, 이게 전부다 악세사리 손님이 옮겨 놓은 전염병이다..
그외에 다른 게임 하다가 자는 손님은 별로 보지 못했다.
디아를 안하는 데도 잠을 자는 손님이 있다면, 그 손님은 술을 엄청 먹었거나 아니면 며칠 밤을 샌 손님임이 틀림없다..
아하! 간혹 가다가 스타크래프트 하다가 자는 손님도 있기는 있다..
지금까지 두번 보았다..
주위에 잠 안오는 병 불면증에 걸리신 분 있으시면 오늘 부터 디아블로를 시작 하시라고 권하기 바란다... 잠 자는 병에 걸릴테니까..덧 붙여서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몇날 몇일 잠안자고 디아를 하다보면 뱃살 10킬로 정도는 가볍게 뺄 수 있다.
아, 뱃살이 아닐 수도 있다..옆구리 살이나 목살 일 수도 있다.
단, 궁둥이 살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
수십시간을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궁둥이 살은 빠질래야 빠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간혹 땀띠가 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가 있으니까 땀띠약을 듬뿍 바르고 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