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정말로 많은 관광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관광지가 아닐 지라도, 나라전체의 풍경이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기 때문에
전국이 관광지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일년에 다녀가는 관광객을 포함한 한국 사람만 해도 십만 이상 된다고 언듯 들은 기억이 납니다.
뭐..정확한 통계는 찾아 보기 귀찮아서 패스 할렵니다.
오늘은 뉴질랜드를 다녀 오신 분들에게는 너무도 잘 알려진 오클랜드 시내 한 복판에 있는
MT. EDEN 이라는 곳입니다. 에덴동산이라고도 하고..마운틴 이든이라고도 하고...
어쨌거나 동산입니다..
뉴질랜드에 있는 수많은 화산 분화구 중에 하나 입니다.
론리 플라넷 오클랜드 편에 보니 196m 라고 쓰여 있네요..
그렇게 높지는 않은 곳이지만, 꼭대기에 올라 보면 오클랜드 시내를 한눈에 훑어 볼수가 있답니다..스카이 타워는 기본이고, 하버브릿지,오클랜드 항구,원트리힐 등등..
특히나 패키지 관광 오신 분들은 한번쯤은 꼭 들리는 필수 코스 입니다.
원래 저의 블로그에서는 유명 관광지는 별로 다루고 싶지 않았지만...
뉴질랜드를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이 다녀 오신 분보다는 많을 듯 싶어서 사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주의 하실 점은 이 곳 에덴동산이 관광객을 타켓으로 하는 절도범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곳중에 하나라는 점입니다. 심한 경우 절도 보다 한단계 위인, 날치기 까지 성행 하는 곳이니 귀중품은 정말 정말 조심 하셔야 합니다..
그럼 사진 올라가겠습니다...
#1..
왼쪽 아래가 분화구 이고 오른쪽 종루 같은 곳이 맨 정상입니다..
#3..Mt. Eden Rd의 풍경입니다..
#5..
정상에 있는 방향 거리표 입니다..
동경 까지는 8847 킬로 미터 입니다..
그렇다면 코리아는?...
코리아가 없으니 무효...
#7..
저 아래 분화구로 내려 가는 조그만 길이 나 있습니다..
예전에는 저 아래 까지 내려 가서 돌멩이 모아서 이름도 쓰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들어 갈 수 없습니다..
#8
#9..
분화구 아래로는 내려 갈 수 없지만, 주위로 저렇게 산책 할 수 있는 코스는 있습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분화구 인지 짐작은 가리라 생각 합니다..
#10..
산악 자전거로 에덴 동산을 오르는...에구 힘들겠다..날씨도 더운데..
#11. 역시 Mt Eden Rd 입니다..
#12
전형적인 오클랜드 주택가 모습..심시티 라는 게임의 한장면 같지 않은지요?
#13..
이렇게 잔디를 깎기 힘든 갸파른 언덕은 젖소나 양들이 다니면서 잔디를 깎고 있어요
#14..15..
현지 시내 당일 관광 투어 버스 입니다..
물론, 한국인이 하는 당일 관광이 요금도 저렴하고 말도 잘 통해서 더 좋지요..
#16..
멀리 하버브릿지도 보입니다..
하버 브릿지는 걸어서 건널 수 없는 곳이기에..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 만족 하셔도 됩니다..
직접 하버브릿지를 체험 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나중에 알려 드릴께요..
#18..
#19..
내려 가지 말라는 경고문..
#20
#21
저 바닷가 길을 따라 오른 쪽으로 계속 가시면 미션 베이 입니다..
#22.
정상위에서 둘러 보는 오클랜드
#23..
#24..
랭기토토 섬도 보이고..
사실 오클랜드 어디에서나 보이는 곳이 랭기 토토 섬이지요..
사방 어디에서 보나 같은 모양이라고 하는 군요..
#25..
#26
#27
동서 남북 하늘의 색깔과 모양이 다 다르지요....
#28
저 아래 분화구가 보입니다..
#29
좀 더 멀게....
#30..
독일 사람이라고 했던가? 관광객입니다...
#31..
오 예..원트리 힐이 보입니다..사실은 노트리 힐입니다...
#32..
랭기토토
정상 입니다..
#35
#36
#37
지겹게 올랐던 에덴동산이지만..
또 다시 올라 보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사진으로 보여 드릴 수 없는 것이 어찌 신선한 공기 뿐일 까요?
푸른 하늘은 언제 봐도 항상 새롭습니다...
그런데..아담과 이브는 어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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