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까지 계속 되던 빗줄기가 가늘어진..제헌절 오후..
행주 외동의 일부 지역 침수 소식을 듣고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한강변에 많은 대형 식당이 있는 곳인데..
몇 군데가 침수 되었다고 하길래..가 보았습니다.
행주대교 북단 까지 가는 동안은 별 다른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북단에서 행주 산성 쪽으로 가는 길은 입구에서 부터 차단 되었습니다.
행주대교 북단 아래 군사시설이 있는 곳에서는 군인 아저씨들이 복구 작업에 땀을 흘리고 계시더군요. 군사 시설이라서 촬영은 못했습니다.
행주대교 북단 아래에서 산성 쪽으로 가는 길은 일찌 감치 통제 되서..강물을 볼 수 있는 위치로 진입 불가 했습니다..
그래서 , 골목골목을 돌아서 강물이 바라다 뵈는 곳 까지 이동 하였습니다..
#1..
행주 대교 입니다..
한시간 전 까지만 해도 검은 부분 까지 물이 차 있었다고 합니다..흔적 보이시지요..
#2..
한강 철책선의 원형 철조망 까지 물이 차오른 상태 입니다...
우측 부분이 대형식당들이 있는 곳입니다..
#3.
고기를 잡기 위해 쳐 놓았던 그물이 한군데 엉켜 있습니다..
#4..
#5..
철조망은 새들의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6
#7..
비닐 하우스에서 벗겨져서 떠내려 오다가 철책에 걸린 비닐 같습니다..
#8
행주 대교..
#9
수위는 차츰 줄어 들고 있지만..
상류 댐에서의 방류량이 줄지 않으면..이 곳도 영향이 있습니다..서해안 만조와도 관계가 있지요..
#10
하천부지에 있던 나무도 거의 잠기고..
#11
평상 아래까지 물이 찼었습니다..
#12
#13
그 많은 강물에도 불구하고, 철책이 유실 된 곳은 없어 보였습니다..
#14..
방화대교 아래로 이동 하였습니다..
#15
대피 하지 못한 이동실 화장실이 물에 떠내려 왔나 보네요..
#16
대부분의 하천 부지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17
#18.
멀리 가양대교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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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다시 자리 이동..방화 대교 아래 창릉천입니다..
다리 밑에서는 낚시 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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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부지에 있던 비닐 하우스가 뼈대만 남았습니다.
#25..
완전히 잠겨 버린 비닐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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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아서 간신히 숨쉬고 있는 비닐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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