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season3

3. #Waipunga-Falls ( #네이피어 가는 길)

두리아빠119 2012. 1. 26. 13:00

60시간 만에 천칠백오십킬로...

#뉴질랜드 #북섬-일주 ...

무모한 도전..무모한 여행... #타우포 에서 #번지점프 를 마치고...곧 바로 #네이피어 를 향해 달린다..

항상..바쁜 일정..오클랜드 남동쪽..항구 도시..

#네이피어 는 한번 왔던 기억이 있다.

그때 역시 당일 치기로 오는 바람에 네이피어에 도착 해서도 바다에 발한번 담그지 못한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필히..그 바다에 발을 담그리라...

아무리 바빠도 바다에 발 담글 시간은 만들고 말겠어...

 


 

 

 

 


하옇튼...아침일찍 일어나서 부산 떠느라...잠을 설친 아이들은..아직도 깊은 꿈나라............

약간 졸린 듯 하기는 하지만....낯설은 길이라서 그런지...긴장감에 잠은 오지 않는다.

그나마 조금씩 오는 졸려움은 옆에 앉은 누님이 부지런히 사탕을 공급해줘서...

저 멀리 달아 나는 듯 하다...

이제서야 점심시간이 막 지난 시간이니..시간은 충분하다..

오늘은 #네이피어 까지만 가면 되니까....

#네이피어 지역은

#와이너리 도 유명한 곳이 많으니..꼭 한 곳에 들려야 할 텐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산 넘고 물건너..굽이 굽이.....look out..표지판이 보인다...

지나 칠 소냐....조금씩 다가 오던 잠도 떨칠 겸.....

표지판을 따라 주차장으로 들어 간다....

우연히 들린 곳이..바로 #와이푼가폭포 ..

완전 대박 경치 이다....정말 잘 들렸다고 생각 하는 바로 그 장소...좋은 사진 많이 건졌다..얏호~

 


 

 

 

 


 

 

뉴질랜드 북섬..구석구석...

세밀히 훑어 보지는 못했지만....서울 대전 대구 부산...찍고 해안을 따라 전국 일주 하는 맛은 봤다.

해밀톤,타우포,네이피어,헤스팅스,웰링톤,뉴폴리모스 등등...

짧은 일정속..무리하게 달렸지만...지난 사진과 거쳐온 길을 되짚어 보면 뭔가 모르게 가슴 뿌듯함이 있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만 하다가 오랫만에 일탈을 하는 느낌...

살아가며 쳐진 몸과 마음에 활력소로 충분 하다...

지금 그 생각 만으로도 벅찬 가슴...어찌 할바를 모르겠다..

꼭..또...살면서...여유가 생기면...

그렇게...지금처럼...또 다시 떠나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