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새삼 깨닫고 있답니다.
정말 정말 어렸을 적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한 적이 있었는데...지금은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흐르는지 무서울 정도입니다.
2002년 한국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해이군요..
뭐 나라 밖에서는 별로 관심도 없는 것 같더군요.
특히, 피방 하시는 분들은 월드컵이 원망 스러울 때도 있을 겁니다.
왜냐고요?
그런 중요한 시합을 하는 날은 피방에 손님이 줄어 들거든요..
물론 시합 뿐만이 아니라..TV 드라마 역시 피방의 매출에 중대한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왕건이던가요?
저는 야간 근무를 하느라고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왕건을 하는 날은 정말 방송국이 원망 스러운 적도 있었습니다.
너도 나도 왕건, 왕건 하면서 피방을 빠져 나가는데..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르 실 겁니다.
그리고 웃긴 것은 왕건이 끝나고 나면 또다시 우르르 몰려 들 온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다시 돌아 오기를 망정이지만..
해외에서 하는 스포츠의 경우..시차에 의해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한밤중이나 새벽에 열리기 일쑤이지요.
그럴 경우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포츠 중계를 보고 나서 또 다시 피방으로 오는 사람이 거의 없게 되지요.
정말이지 유난히 사람들이 없는 날은 틀림없이 TV에서 무엇인가를 하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하여간에..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저는 축구라던가, 프로 야구라던가, 등등 스포츠를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피방을 하기전에도 별로 좋아 하는 체질이 아니었지만..피방을 하면서 부터 더 더욱 싫어 하게 되었답니다..때로는 그런 이야기를 비추었다가..
본전도 못찾고는 하지만...사실인 것을 어쩌겠습니까?
하긴, 왕건 하는 날은 동네 술집도 매상이 떨어진다고 하였으니...실제로 그런날은 동네를 돌아 다니는 사람들도 현저히 줄어 드는 것 같더군요.
사실 오늘 하려고 하였던 이야기는 이게 아니고..금연에 관한 이야기 였는데요..
요즘 금연에 관해서 말도 많고,,탈도 많은 것 같더군요.......
피방이 절대 금연 구역으로 바뀌니 어쩌니 말도 많은 것 같던데...
제가 한국에 있을 때 부터 있던 말이 었는데..
이곳 뉴질랜드에서 겪어 보니..담배 소비량 줄이는 방법은 금연구역을 많이 만드는 것 보다는 담배값을 살인적으로 올리는 것이 더 효율 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나라가 담배 값이 무지 무지 비싸거든요..왜 그렇게 비싸게 받는지는 몰라도, 또 어느 정도 담배 소비량이 줄었는지는 몰라도.,,
예전부터 한국도 담배값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잠깐 동안이라도 담배 소비량이 줄어든다고 하지요..
담배 한 갑에 한 오천원이나 만원 정도 한다면..
지금 처럼 줄담배를 펴 댈 수 있을 까요?
물론, 돈 많은 분들이야..그까짓 돈 푼돈에 불과 하겠지만..청소년이나, 일반 사람들이 지금처럼 담배 연기를 펑펑 뱉어 댈 수 있을까요?
'돈없는 사람은 담배도 피지 말라는 말이야?"
하면서 돌이 날라 올지도 모르지만...
금연구역 많이 정하는 것 보다는 더 효율 적일 것 같아서 적은 이야기 입니다.
"능력 없으면 끊어.."하는 말도 있지요..
자존심 상하고, 약오르는 말이지만..
담배를 끊을 수만 있다면..그 정도야 감수 하셔도 될듯 하네요..
저요?
저는 중학교 때 부터 담배를 피웠었지요...
어느 정도 피웠냐면요..
중학교 때 친한 친구와 둘이서 하룻밤 자고 나면,
담배 한보루가 모자랄 지경이었답니다.
담배값이요?
그 넘이 좀 사는 넘이 었거든요..
매일 양담배 한보루씩 펴 댔었지요..
그 당시에는 양담배 구경하기도 힘든 시절이었는데..
담배복(?)이 있었나 봅니다.
정말이지 입안이 깔깔하도록 담배를 피웠었는데..
아마도 15년 정도는 피웠을 겁니다..
그렇게 피워되던 담배였지만, "끊는다"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고 나니 다시는 쩍팔려서 담배를 못피겠던데요...그게 벌써 10년째 입니다..
담배를 끊은지 10년째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줄인 적도 여러번이고 끊은 적도 여러번이지만, 이렇게 완전히 끊은 것은 처음입니다.
그런데, 피방 시작 하면서 부터 마신 담배 연기가 15년 동안 마신 담배 연기 보다도 더 많이 마신것 같더라고요..피방에 오시는 손님들..
정말이지 담배 엄청 피워 됩니다.
담배를 물고 들어 와서, 한번도 꺼뜨리지 않고 몇시간 동안 있다가 결국에는 나갈때도 담배를 물고 나가는 손님들도 허다하고요..
예전에 피방에서 담배를 팔던 시절에는 자기가 피운 담배값에 자기가 놀라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답니다.
피시 사용료 보다도 담배값이 더 많이 나왔거든요..
실질적으로 피방 쥔이라면 누구나 피방이 금연이 되기를 바랄 겁니다..
흡연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 쥔장이나 알바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렇게 안좋은 담배 연기를 강제로 마셔야 함에도, 절대 금연 구역지정에는 대다수의 피방 쥔장들이 반대를 할 수 밖에는 없다는 것은..무엇을 맗하는 것이겠는지요..
바로 초반에 열심히 설명 하였던 축구를 싫어 하는 이유와 같다는 것입니다.
바로 매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지 않을 까 하는 우려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피방들이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어려운 경영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설상 가상으로 절대 금연 구역으로 지정이 된다면, 그 많은 애연가 단골 손님들이 담배 마저도 꾹꾹 참으며 피시를 사용 하러 올 까 하는 의구심 때문입니다..사실, 컴 이나 넷 중독 보다는 니코틴 중독이 훨씬 심한 것이기에...
담배를 포기하면서 까지 피방을 찾을 일이 없을 꺼라는데 그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집 피방 성인 손님중..90프로 이상이 애연가 였는데..누구를 위하여 금연을 하여야 하는 것일 까요?
쥔장들의 건강을 위한 금연 구역 지정일 까요?
아니면, 10프로 정도 되는 비흡연자를 위한 금연 구역 지정일까요?
이쪽이냐? 저쪽이냐? 어느 쪽으로 줄을 서야 할 지 구분이 가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단, 한가지..담배..틀림없이 해롭다는 것입니다.
이로운점이요..? 단 ,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담배는 중독이라기 보다는 습관입니다.
세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고 하였지요..
중독 보다도 더 무서운게 바로 습관이지요..
자! 이제 습관을 바꾸어 봅시다.
피방에 올 때..담배를 가지고 오지 마세요..
아, 물론 라이터도 가져 오지마세요..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할 때 담배를 절대로 입에 물지 마세요..
그렇게 버텨 보세요..
오늘은 한시간..내일은 두시간...
불 만 있는 분 계신가요?
"저요" "저요" "저요".......
이런 이런, 라이터도 가져 오지 말라 그랬는데...
불만 있으면 어떻게 해요?
저는 더 이상 결론이 나지를 않는 군요..
금연구역 지정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요...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새삼 깨닫고 있답니다.
정말 정말 어렸을 적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한 적이 있었는데...지금은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흐르는지 무서울 정도입니다.
2002년 한국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해이군요..
뭐 나라 밖에서는 별로 관심도 없는 것 같더군요.
특히, 피방 하시는 분들은 월드컵이 원망 스러울 때도 있을 겁니다.
왜냐고요?
그런 중요한 시합을 하는 날은 피방에 손님이 줄어 들거든요..
물론 시합 뿐만이 아니라..TV 드라마 역시 피방의 매출에 중대한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왕건이던가요?
저는 야간 근무를 하느라고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왕건을 하는 날은 정말 방송국이 원망 스러운 적도 있었습니다.
너도 나도 왕건, 왕건 하면서 피방을 빠져 나가는데..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르 실 겁니다.
그리고 웃긴 것은 왕건이 끝나고 나면 또다시 우르르 몰려 들 온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다시 돌아 오기를 망정이지만..
해외에서 하는 스포츠의 경우..시차에 의해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한밤중이나 새벽에 열리기 일쑤이지요.
그럴 경우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포츠 중계를 보고 나서 또 다시 피방으로 오는 사람이 거의 없게 되지요.
정말이지 유난히 사람들이 없는 날은 틀림없이 TV에서 무엇인가를 하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하여간에..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저는 축구라던가, 프로 야구라던가, 등등 스포츠를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피방을 하기전에도 별로 좋아 하는 체질이 아니었지만..피방을 하면서 부터 더 더욱 싫어 하게 되었답니다..때로는 그런 이야기를 비추었다가..
본전도 못찾고는 하지만...사실인 것을 어쩌겠습니까?
하긴, 왕건 하는 날은 동네 술집도 매상이 떨어진다고 하였으니...실제로 그런날은 동네를 돌아 다니는 사람들도 현저히 줄어 드는 것 같더군요.
사실 오늘 하려고 하였던 이야기는 이게 아니고..금연에 관한 이야기 였는데요..
요즘 금연에 관해서 말도 많고,,탈도 많은 것 같더군요.......
피방이 절대 금연 구역으로 바뀌니 어쩌니 말도 많은 것 같던데...
제가 한국에 있을 때 부터 있던 말이 었는데..
이곳 뉴질랜드에서 겪어 보니..담배 소비량 줄이는 방법은 금연구역을 많이 만드는 것 보다는 담배값을 살인적으로 올리는 것이 더 효율 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나라가 담배 값이 무지 무지 비싸거든요..왜 그렇게 비싸게 받는지는 몰라도, 또 어느 정도 담배 소비량이 줄었는지는 몰라도.,,
예전부터 한국도 담배값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잠깐 동안이라도 담배 소비량이 줄어든다고 하지요..
담배 한 갑에 한 오천원이나 만원 정도 한다면..
지금 처럼 줄담배를 펴 댈 수 있을 까요?
물론, 돈 많은 분들이야..그까짓 돈 푼돈에 불과 하겠지만..청소년이나, 일반 사람들이 지금처럼 담배 연기를 펑펑 뱉어 댈 수 있을까요?
'돈없는 사람은 담배도 피지 말라는 말이야?"
하면서 돌이 날라 올지도 모르지만...
금연구역 많이 정하는 것 보다는 더 효율 적일 것 같아서 적은 이야기 입니다.
"능력 없으면 끊어.."하는 말도 있지요..
자존심 상하고, 약오르는 말이지만..
담배를 끊을 수만 있다면..그 정도야 감수 하셔도 될듯 하네요..
저요?
저는 중학교 때 부터 담배를 피웠었지요...
어느 정도 피웠냐면요..
중학교 때 친한 친구와 둘이서 하룻밤 자고 나면,
담배 한보루가 모자랄 지경이었답니다.
담배값이요?
그 넘이 좀 사는 넘이 었거든요..
매일 양담배 한보루씩 펴 댔었지요..
그 당시에는 양담배 구경하기도 힘든 시절이었는데..
담배복(?)이 있었나 봅니다.
정말이지 입안이 깔깔하도록 담배를 피웠었는데..
아마도 15년 정도는 피웠을 겁니다..
그렇게 피워되던 담배였지만, "끊는다"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고 나니 다시는 쩍팔려서 담배를 못피겠던데요...그게 벌써 10년째 입니다..
담배를 끊은지 10년째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줄인 적도 여러번이고 끊은 적도 여러번이지만, 이렇게 완전히 끊은 것은 처음입니다.
그런데, 피방 시작 하면서 부터 마신 담배 연기가 15년 동안 마신 담배 연기 보다도 더 많이 마신것 같더라고요..피방에 오시는 손님들..
정말이지 담배 엄청 피워 됩니다.
담배를 물고 들어 와서, 한번도 꺼뜨리지 않고 몇시간 동안 있다가 결국에는 나갈때도 담배를 물고 나가는 손님들도 허다하고요..
예전에 피방에서 담배를 팔던 시절에는 자기가 피운 담배값에 자기가 놀라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답니다.
피시 사용료 보다도 담배값이 더 많이 나왔거든요..
실질적으로 피방 쥔이라면 누구나 피방이 금연이 되기를 바랄 겁니다..
흡연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 쥔장이나 알바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렇게 안좋은 담배 연기를 강제로 마셔야 함에도, 절대 금연 구역지정에는 대다수의 피방 쥔장들이 반대를 할 수 밖에는 없다는 것은..무엇을 맗하는 것이겠는지요..
바로 초반에 열심히 설명 하였던 축구를 싫어 하는 이유와 같다는 것입니다.
바로 매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지 않을 까 하는 우려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피방들이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어려운 경영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설상 가상으로 절대 금연 구역으로 지정이 된다면, 그 많은 애연가 단골 손님들이 담배 마저도 꾹꾹 참으며 피시를 사용 하러 올 까 하는 의구심 때문입니다..사실, 컴 이나 넷 중독 보다는 니코틴 중독이 훨씬 심한 것이기에...
담배를 포기하면서 까지 피방을 찾을 일이 없을 꺼라는데 그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집 피방 성인 손님중..90프로 이상이 애연가 였는데..누구를 위하여 금연을 하여야 하는 것일 까요?
쥔장들의 건강을 위한 금연 구역 지정일 까요?
아니면, 10프로 정도 되는 비흡연자를 위한 금연 구역 지정일까요?
이쪽이냐? 저쪽이냐? 어느 쪽으로 줄을 서야 할 지 구분이 가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단, 한가지..담배..틀림없이 해롭다는 것입니다.
이로운점이요..? 단 ,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담배는 중독이라기 보다는 습관입니다.
세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고 하였지요..
중독 보다도 더 무서운게 바로 습관이지요..
자! 이제 습관을 바꾸어 봅시다.
피방에 올 때..담배를 가지고 오지 마세요..
아, 물론 라이터도 가져 오지마세요..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할 때 담배를 절대로 입에 물지 마세요..
그렇게 버텨 보세요..
오늘은 한시간..내일은 두시간...
불 만 있는 분 계신가요?
"저요" "저요" "저요".......
이런 이런, 라이터도 가져 오지 말라 그랬는데...
불만 있으면 어떻게 해요?
저는 더 이상 결론이 나지를 않는 군요..
금연구역 지정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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