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생활이 녹색인 나라.. 뉴질랜드

두리아빠119 2006. 1. 27. 16:29

뉴질랜드에서 녹색은 너무나 친숙한 색깔이다.
대도시를 가도..조용한 시골 마을을 가도..
눈을 가릴 곳이 없다.
녹색을 피해서 눈을 가릴 곳이 없다.
눈길 닿는 곳 마다..녹색 투성이 이다.
이제는 신경질이 난다.
너무 부러워 신경질이 난다.
회색빛이 연상되는 우리나라의 대도시를 생각하면..
더 더욱 신경질이 난다.
그냥 던져만 놔도, 감자가 싹이 나서 잎을 틔우고...
밟아도 밟아도 거침없이 퍼져 나가는 잔디도 부럽고..
사시 사철 녹색이 넘쳐나는 칼라가 부럽다.
환경의 색..자연의 색..생명의 칼라..
자! 뉴질랜드로 떠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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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도시 한 복판의 Mt. Eden

 

 

 

 

심시티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 느낌 입니다..

 

 

관절염에 특효라는 녹색잎 홍합입니다.

조개 마저도 녹색이라니....

 

 

너무 파란 바다는 녹색에 가깝습니다..

 

잔디는 가장 원초적인 녹색이 아닌가 생각 된다..

 

폐드럼통 마저도 녹색과 어울리면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변신한다.. 

 

가운데 윗부분에 두줄 녹색은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 이름 붙여진 계단입니다.

언덕 꼭대기에는 성 피터라는 조그마한 동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북섬 시골 어느 산골에 잘 가꾸어진 가든 입니다.

 

바로 여기가 천국으로 가는 계단의 맨 윗부분입니다.

그럼 여기가 천국인가?...

 

 

꼬불꼬불 산길을 힘들게 올라 오는 나무를 실은 트레일러..

 

질투나게 아름다운 도로입니다.

그냥 달리며 찍었을 뿐인데...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과일..키위 역시 녹색 과일입니다..

모양이 특이한 트리플 키위 입니다..

상품 가치가 없어서 속아내기 당한 후..제가 보관한 키위 입니다..

 

아..버스 마저도 녹색이라니...

키위들은 녹색을 너무 좋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녹색..Green....

싱그러움과 생명이 연상되는 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