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으로 펫 엑스포 사진을 마감 합니다.
1편, 2편, 3편, 보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추리느라고 추렸는데도..오늘도 역시 40 여장이 되는 군요..
좋은 사진이 나올 경륜이 안되니, 그냥 물량으로 승부 하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좋은 사진 건질 날이 있겠지요..
그 때 까지 찍고 또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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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호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부츠 입니다..
#2. 코끼리 발을 받침대로 썼습니다..
거의 엽기 수준의 사진이 되가는 것 같네요..
이제 다시 야외 전시장 쪽으로 나가 보겠습니다..
어둠 침침한 곳에서 밝은 곳으로 갑니다.
#3. 멋진 말을 보니 한 번 타 보고 싶어 지네요..
다음에 시간 내서 꼭 승마 하러 갔다 와야 겠네요...
#4.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입니다.
간이 경견장이라고 해야 하나...
견종 불문...
사전에 등록 하면 아무나 출전 할 수 있습니다...
#5, 쏘세지 독도 아주 잘 달리고요..
#6. 견종을 알 수 없는 이 누런개는 과연 무엇인지..
한번 물면 놓치 않으려는 것을 보면 핏불 테리어의 피가 섞인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집중력 대단 합니다.
자기 차례가 아닌데도 마구 뛰어 나가지를 않나..
#7. 푸들과 정체 모를 견 등장입니다.
#8 다음 선수 출전 준비...
#9. 달리기 경주를 보느라 지나쳐 가던 ,이쁘고 사랑 스런 블랙 스탠다드 푸들을 못 볼 뻔 했습니다. 막 쫓아 가서 앉혀 놓고 한 컷...
#10.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견입니다..
사이즈는 대형입니다. 벌떡 일어서면 웬만한 어른 키는 훌쩍 넘을 듯 싶었습니다..
#11. 귀여운 불독...
#12. 쵸코 칼라 뉴 펀들랜드 입니다..
듬직 하지요? 구경 하던 사람들이 그렇게 만지고 그래도 차분히 앉아 있습니다..
#13. 두-둥...
스탠다드 푸들 등장입니다..
이틀만에 만난 아주 이쁜 푸들입니다.
아마도 엑스포 통털어서 제일 이뻤던 것 같습니다..
사진을 몇십장 찍었는데..
블랙 아이들..
사진 빨 안 받는 것 잘 아시지요?
실물이 훨씬 더 이뻤답니다..
컨티넨탈 클립...
#14. 두두둥..
화이트 칼라 등장 입니다..
힘이 들었나, 그냥 퍼질러 앉아 버리더군요...
#15. 이름을 깜빡 했습니다..
킹 찰스.......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검색 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텐데..점 점 귀차니즘이 몰려 옵니다...
#16. 이 아이는 그새를 못 참고 아예 드러 누웠습니다..
#17. 2편인가에 잠깐 나왔던 화이트 세퍼드 입니다..
#18. 이 아이는 화이트 허스키 입니다.
허스키 중에서도 잘 안나오는 칼라 입니다.
눈은 오드 아이라고 하지요..한쪽은 사기눈이고 한쪽은 일반 눈...
행운의 눈이라고도 하는데..
이빨이 몇개 안남았길래, 물어 봤더니 15년 되었답니다.
사람의 나이로 치면 할아버지 중에 할아버지라고 할 수 있겠지요..
남은 시간 건강하게 살아라...
#19. 사모예드 입니다..
#20. Leonberger 입니다..섣불리 한국어로 못 읽겠습니다..
레온 버거라고 읽어야 할려나?..ㅎㅎ
#21. 느낌이 이상해서 옆을 쳐다 보니, 아름다운 금발의 아가씨가 주먹만한 아이를 안고 있더군요...부럽당....
#22. 각종 칼라의 그레이트 덴입니다..
#24. 사료 담겨 있는 노란 통이 쓰레기 통입니다..
저 무게를 맞추면 정답자 추첨해서 그대로 다 준답니다..
저는 직접 가서 들어 보았는데, 꿈쩍도 하지 않더군요..
80 킬로라고 썼는데....
한번 맞추어 보시겠습니까?
4편에 걸쳐 연재식으로 펫엑스포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펫엑스포의 성격이 전람회와는 많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열리던 펫 전람회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도 많았습니다.
가장 다른 점은 역시 견종의 차이 일 것이라 생각 됩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말티즈나 아코,잉코,요크셔 테리어,시추,백패키니즈, 슈나우저, 토이푸들 같은 소형 견도 여기서는 정말 찾아 보기 힘들었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믹스견이라 칭하며 조금은 멀리 하기 쉬운 견종들도..
혈통있는 견들과 비교 하여 하나도 주눅들지 않는 것을 보면 이들의 펫 문화를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은 마당이 넓고, 집이 크니, 대형견을 많이 선호 하는 듯 합니다.
이번의 엑스포 외에도..길을 가다가 마주치는 견들 역시 대형견이 우세 합니다.
어떤 견은 너무나 커서 무슨 곰을 데리고 산책을 다니는 것으로 착각을 할 정도 입니다.
또한, 신호 대기중에 옆에 있는 차의 창문이 내려가고, 대형견이 고개를 쑥 내밀면 깜짝 놀랄 정도 입니다.
또한, 이 곳에서도 역시,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들이 대거 잠식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웬만한 브러시나, 각종 애견 용품들은 거의가 차이나 제품이었습니다.
가격도 싸고, 예전에 비해 좋아진 품질은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질 좋고 디자인 이쁜 제품들도 해외에 많이 진출을 했으면 하는 바램을
안고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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